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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냐 신이냐
사람들의 자연의 경외니 자연의 신비, 자연의 조화 등에 대해서 많이 말하고 있다. '자연의 지혜를 배우자.', '자연으로 돌아가자.', '자연의 천리를 깨지 말고 자연의 조화를 깨지 말자.', '대자연에 순응하자.' 등 자연 과학의 발달은 더욱 그 외경감을 더해 주고 있다. 자연 시인들은 거의 시편 기자들만큼 경건되고 사랑스런 언어로 자연을 노래하고, 자연 송가들은 종교 찬송가처럼 숭엄하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자연을 신으로 까지 숭배하면서도 인격적 자연 창조자인 하나님은 존재와 그 창조를 인정하는 데는 귀신이 들렸는지 백치가 되었는지, 어느 때부터 공동으로 하나님 거부 결의를 하였는지 그리도 억척스럽게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다(롬1:20-21). 자연이란 말을 하나님으로 왜 못 바꿀까? 인간 이성의 악마적 장난일까? 악의 오묘요 기적이며 신비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가 '태초에 물질과 운동이 있었다'보다 얼마나 이치에 맞는가? 부모가 나를 낳았다 하는 것이 티끌이 나를 낳고 우연이 나를 낳았다, 혹은 폭탄이 터져 내가 생겼다 보다 얼마나 쉬운 일일까? 예수에게 와서 하나님을 만나라.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그를 아는 사람은 도통한 사람이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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